야구규칙에 관한 질문/응답
원히트 원에러로 2루까지 간 주자 (그러니까 원래는 단타,즉 1루타로 기록될 타구인데 외야수가 더듬대는 사이 2루까지 내달려서 세잎)
이 주자는 투수의 자책점에 포함이 ,, 상황에 따라서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는건가요??
만약,,,,이렇게 원힛원에러로 무사 2루가 된 이후..
다음 타자가 2루수앞 땅볼로 아웃되고 그 사이 2루주자는 3루까지 가서 1사3루..
그 다음 타자가 외야플라이볼을 쳐서 3루주자가 태그업으로 득점 성공..
마지막타자는 삼진처리.... 이 경우 에러가 없었으면 단타로 막았을테니,,그 이후 2루수앞 땅볼때 병살이 가능했고,,
결국 이경우에는 투수 자책점이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대구야구기록연합회(DBSA)기록원 김수현입니다.
저희 기록위원장님께서 요즘 좀 바쁘신 관계로 제가 대신 답변해드리겠습니다.
투수의 자책점은 타자가 자책의 요소로(실책이나 패스트볼로 인한 낫아웃을 제외한)출루해
역시 실책이나 패스트볼에 의한 도움을 받지 않고 각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왔을때 마다 자책점으로 기록하게 됩니다.
문제는 위 질문처럼 자책의 요소로(안타)출루하였지만 주루플레이중이나 다음타자의 타격때 실책이나 패스트볼이 등이
나왔을경우입니다.
이럴경우에는 실책이나 패스트볼이 없었다면 하는 가정을 한뒤 이닝을 재구성하여 자책점을 내는겁니다.
타자가 공을 더듬는사이 2루까지 갔다했나요?
이경우 무조건 원히트원에러를 주는게 아닙니다.
타자가 1루에서 2루로 갈때 거침없이 돌았고 외야수의 더듬는 행위가 없었더라도 충분히 2루까지 갈수있었다
기록원이 판단했다면 2루타를 줄수도 있겠죠.타구는 타자가 판단하는게 아니니까요.
어쨋던 실책때문에 2루까지 갈수있었다 판단했으니 이닝을 재구성 해볼까요.
타자는 외야수의 실책이 없었다면 단타가 되어 1루에 머물었겠지요.
다음타자가 2루수땅볼이었고 아웃되는 사이에 1루주자는 2루까지 갔겠구요.
여기서 생각해볼문제는 2루땅볼이었다고 병살플레이를 했을것이라고 가정하지는 않습니다.
설령 병살을 시킬수있는 타구가 나왔다 하더라도 실제 두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은것은 아니므로 그렇게 가상을 하면
안된다는겁니다.
다만 프로같은 고급야구에서는 1루주자가 2루에서 포스아웃되어 결과론적으로 1루주자가 2루로 진루하지못한걸로
가정을 제한적으로 할수있지만 실제 플레이에서 2루땅볼때 2루주자가 3루까지 한베이스 진루했음으로 2루까지 간걸로
재구성합니다.
그 다음타자가 희생플라이로 실제 3루주자가 득점하였으나 2루에 있었다 가정한다면 득점하지 못했겠죠.
그래서 아직까지 비자책이 되는겁니다.
만약 다시 그다음타자가 삼진이 아닌 2루타이상의 장타가 나왔다면 비자책이 다시 자책으로 바뀔수있습니다.
그전타자의 희생플라이일때 좌익수플라이가 아니고 중견수나 우익수깊은 플라이여서 2루주자가 3루까지 갈수도있었다
제한적으로 가정하면 (실제 3루주자가 한베이스진루했슴으로)2루타가 아닌 단타가 나오더라도 자책으로 바뀔수도 있지요.
그러나 마지막 타자가 삼진이니 결국 이이닝에선 투수의 자책점은 없답니다.
사회인야구에서는 대회요강에 없는 규정은 대한야구협회의 규정에 따른다 되어있으나 자책점방식만은 한국야구위원회의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게 대부분의 리그에서 보편화 되어있는데요.
득점순간에 비자책이 되면 그뒤 그만큼의 루타가 보완이 되어도 자책으로 바뀌지 않는 대한야구협회의 자책점 방식이
사회인야구에서는 더 효율적이라는 저희 연합회의 입장입니다만, 아직까지는 현 규정을 따라야겠지요.
도움이 되셨나요.
앞으로 야구기록에 대한 문의는 저희 카페로 해주시면 더욱 성실하고 성의있는 답변으로 보답하겠습니다.
http://cafe.daum.net/DBSA

DBU심판원 김기현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은 기록에 관한 것으로 기록원 까페에 질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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